여행 이야기

홍제천[弘濟川]에서 불광천[佛光川] 구간 산책 ( 2018년 2월 23일 )

포브스02 2018. 3. 1. 22:37


2018년 2월 23일 금요일,아침 최저기온 0도 낯 최고기온 영상10도, 구름많고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으로 나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홍제천 중간 부분부터 걸었습니다.



 누리장나무의 빨간 포엽에 싸인 검은 보석같은 열매는 겨울동안 말라 붙어 건포도 같이 변했습니다.


 오리류 중 제일 작다는 쇠오리들은 다리 하나를 몸통 깃털속에 감추어 접어 놓고 한다리로 서있는 체로 머리를 뒤로 젖힌채 쉬고 있습니다.쇠오리 수컷2,암컷1

홍제천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청둥오리 암컷,흰뺨검둥오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한 순간 자세히 비교해보니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청둥오리 수컷


 청둥오리를 원종으로 하여 개량한 집오리들,실제로 유럽에서 나온 집오리 종류중 '루앙종'은 크기가 조금 크고 날지 못한다는 것 빼고는 외양이 청둥오리와 많이

 닮았습니다.


 불광천까지 물닭이 올라와 있습니다.홍제천 하류와 한강 합수 부분에 있었는데 불광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있습니다. 


 마른 풀로 된 더미 섬 같은 곳에서 두 다리로 쉬고 있는 쇠오리 수컷


     헤엄치는 ? 물닭,발가락엔 물갈퀴가 없는데 다리와 발가락이 큽니다. 어떻게 헤엄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날아다니는 비둘기떼 鳩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참새


 비둘기, 집비둘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외양은 우리나라 도서를 포함한 전 지역에 서식한다는 드문 텃새인 양비둘기와 비슷합니다.사실 집비둘기와 양비둘기는 외양이 

거의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집비둘기는 양비둘기에 비해 사진처럼 깃털문양이 일정치 않고 갈색,흰색,검은색...다양한 변이가 많습니다.

집지둘기는 비제비둘기를 개량한것으로 전세계에 280여종이 있다고 합니다. 1988서울 올림픽때 많이 풀어논 비둘기땜에 그 후로 개체수가 폭증하기 시작해

끼치는 문제들이 많아지자 유해조수로 지정되어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 포획이 가능합니다.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암수의 구분은 형태나 외양상으로 암수가 거의 같아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뺨이 밝다느니 꼬리깃털이나 뒷 날개깃털이 진하다느니 그런 것들은 

알고보면 그게 객관적이지 않고 모호한 구분법입니다.


 중대백로


 중대백로는 한 쪽 다리를 접어서 몸통에다 감추는 걸 보니 보온을 위해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광천변에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길게 늘어 뜨리는 버드나무


 쇠오리 암수 한쌍


 쇠오리 암수 한쌍[一雙]


 청둥오리 암수 한쌍


청둥오리 암수 한쌍과 쇠오리 암수 한쌍,종류가 다른 오리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불광천변 풀밭엔 흰뺨검둥오리가 있고


 불광천변을 걷다가 서울둘레길 코스를 따라 큰 길건너 봉산[烽山]으로 가는 이정표를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