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경기도 남양주 천마산[天摩山] 야생화 탐사 ( 2016년 4월 4일 )

포브스02 2016. 4. 9. 17:47


 2016년 4월 4일 월요일,일요일 숙직 근무를 마치고 월요일 아침에 퇴근해서 달려간 남양주 천마산,집에서 가까운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에서  전철을 타고 망우역에서

경춘선으로 환승한후 평내호평역에서 내려 165번 버스를 타고 수진사,천마산입구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천마산군립공원입구--호평동 방향,천마산이란 동명의 이름은 전국에 많으므로 경기도 남양주 천마산이라 길게 설명이 필요합니다. 


 다람쥐 한마리가 마중을 나와서 안녕! 하고 인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호평동엔 잣나무숲이 있는데 소나무재선충병(=소나무AIDS라고도 불립니다.)에 걸려 잘려나간 잣나무가 훈증처리방제작업중인 게 많이도 보입니다.


  큰괭이밥,꽃잎에 실핏줄 같은 것이 보이는 것이 사진 포인트입니다.


 사랑초(=옥살리스)와 친척관계인 큰괭이밥, 괭이밥,애기괭이밥,,..괭이밥 종류도 많지요.


 일본잎갈나무(=낙엽송)숲을 지나..

 

 야생화천국인 절골에 들어서기도 전에 활짝 꽃을 피운 얼레지가 보입니다. 꽃을 뒤로 젖힌 모습이 그래서 그런지 꽃말이 바람난 여인이라고 합니다.

 


 얼레지,나물로 먹을 때는 얼룩취라는 이명도 있습니다. 독성이 있어 그냥 생식할 경우 설사를 동반한 복통을 일으킵니다. 굳이 먹을 것이 많은 지금 어려운 시절에 먹었던

이 얼레지를 나물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몇 주전에는 안보였던 앉은부채들이 여기저기서 잎을 키우고 있습니다.


 생강나무,꽃이나 가지를 꺽으면 생강향이 난다는 그 나무인데 꽃은 산수유와 비슷하나 자세히 보면 완전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드디어 나타나는 청노루귀들,여기 천마산엔 청노루귀와 흰노루귀 밖에는 없습니다.





 복수초,얼음새꽃..복수초는 일제강점기에 붙여진 이름이라 순수 우리말인 얼음새꽃을 최근 불러주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꿩의바람꽃.너도바람꽃들은 모두 지고 씨방을 맺어 가는데 꿩의바람꽃도 한창이지만 곧 끝물일거라 생각됩니다.


 얼음새꽃


 흰노루귀.






  흰노루귀,청노루귀,얼음새꽃(=복수초),얼레지....









 노루귀들도 전성기입니다. 이곳 절골지역과 반대편 사면에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현호색,삿갓나물,중의무릇...


  '꿩의바람꽃'들의 합창[合唱]..


  만주에서 오지 않았지만 이름이 만주바람꽃.인근 백봉산에서 처음 알려져서 기록이 되었습니다.





 금괭이눈..여기 팔현계곡에는 금괭이눈 말고도 애기괭이눈,산괭이눈,흰털괭이눈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노랑매미꽃은 정식 명칭이고 흔히들 피나물이라 하는데 이름만 나물이고 나물로 못먹는 독초[毒草]입니다.물론 어린 잎순은 독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먹는다 했습니다.먹는다면 독이 약이되고 약이 독이 되는 그런 원리를 잘 알아둘 필요는 있습니다. 


 팔현계곡의 처녀치마 군락지엔 이미 진사분들이 대포(DSLR카메라)를 들이대고 나름의 자세로 조준하고 있습니다.



 치렁치렁한 처녀의 치마를 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