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0일 목요일,날씨는 흐리고 구름이 많다 했는데 흐리고 구름이 많았고 미세먼지도 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오후 늦게 조금 개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흐리멍텅한 하늘입니다. 서울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면 34번 경기버스나 704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입구에서 하차합니다.
의상능선이 보이는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조팝나무..조밥처럼 쌀알처럼 생긴 꽃들
오리지널 제비꽃,,비올라도 같은 말..비올라,팬지 ..다 모두 제비꽃과에 속합니다.
매화말발도리..말발도리는 그려러니 하는데 매화를 접두어로 쓴 이유는 무엇일까요....?
북한산계곡에 피어난 복사꽃이 은은히 핑크 빛입니다.
바위틈에서 자란 돌단풍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크기도 비슷하게 자랐습니다.
원효봉에서 이어진 능선은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로 시선이 이어집니다.노적봉은 묻혀있는 듯 숨어 있습니다.
노루귀도 아닌 노루의 귀도 아닌 노루의 발풀,노루발풀이라지요.노루발풀도 그리 흔한 것은 아닌데 귀한 야생화 취급은 못 받고 있습니다.
해발300미터급 산에 많이 보이는 노랑제비꽃,구분이 잘 되는 제비꽃중의 하나입니다.
민둥뫼제비꽃,꽃받침이 갈색
잎이 고깔처럼 도르르 말린 고깔제비꽃.
귀룽나무 가지가 버드나무처럼 늘어뜨린 중성문의 풍경
중성문의 돌구조물에 붙어 잘 자라는 돌단풍 무리
진국교를 지나고..
부왕사지로 가는 그 길 어딘가에 처녀치마들은 숨어 있고,
때마침 큰괭이밥들이 꽃을 피워서 꽃구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성암 근처 옆 계곡에는 처녀치마 군락지는 이제 꽃들은 다 지고...
대남문에서 얼마되지 않은 거리에는 보광사지 普光寺址가 있고 노루귀들도 자생하고 있습니다.
보광사지의 노루귀들은 보국문 근처의 보국사터와 생태적으로도 연결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쇠박새의 유희
물봉선의 싹들이 많은 걸 보니 여름에 물봉선 구경은 실컷 하겠습니다.
보국사지인가? 보국문 아래 그 너른 그 모처에는 얼레지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열해 보니 그럴듯한 얼레지 무리입니다.
이 터는 얼레지와 노루귀도 같이 사는 곳입니다.북한산의 노루귀는 드물지만 송추에서도 얼레지가 찍힌 옛 사진을 보면 지금도 송추계곡뿐만 아니라 어딘가에 또 있을 것 같습니다. 몇년전 광명 도덕산에서 찍힌 얼레지처럼 소수가 살아가는 경우도 있겠지요.
북한산계곡 탈색된 현호색이 있는 걸 봐선 흰현호색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북한산의 큰괭이밥
노루오줌풀도 자라고 있습니다.
깜짝이야 들꿩수컷이 갑자기 길앞에 나옵니다.
들꿩 수컷도 담아보고.
같이 다니던 들꿩 암컷도 사진에 담아봅니다.
계곡에 나도개감채가 꽃을 피우고
큰개별꽃이 무리지어 여기저기 핍니다.
족두리풀.
참나리도 이제 자랍니다.
산당화,명자나무 꽃
대서문.
애기똥풀도 꽃이 피고
꿩 암컷인 까투리와 다람쥐가 숲에 숨어 있습니다. 6시간 긴 시간 북한산 국립공원 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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