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나무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 야생화 탐방 ( 2017년 3월 30일 )

포브스02 2017. 4. 5. 21:21


 2017년 3월 30일 목요일,아침에 퇴근해서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의 노루귀와 변산바람꽃,꿩의바람꽃,흰털괭이눈,중의무릇,산자고,현호색등 야생화 자생지를  

중심으로 돌고 왔습니다. 서울지하철 1,4호선 금정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와 2번 마을 버스나 15번 버스를 타고 중앙도서관에서 내리면 상연사로 가는 이정표를

따라 상연사 뒷 노루귀 군락지를 둘러보고 수리산 둘레길을 따라 불성사계곡을 가로질러 임도따라 수리사 방향로 내려와 수리사 뒷 등로에서 중의무릇과 노루귀,

꿩의바람꽃을 구경하고 등로따라 슬기봉방향으로 가서 슬기봉계곡(군부대계곡)을 내려오면서 노루귀나 변산바람꽃,꿩의바람꽃 등등을 보고 왔습니다.


 수리산산림욕장은 군포쪽에 하나 안양쪽에 하나 두군데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리산산림욕장내에 있는 생수터에 심어져 있는 복수초[福壽草],얼음새꽃 마치 자생하는 것처럼 식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생하는 것처럼 보이나 매년마다

꽃을 피워 정착한 모습입니다.


  잎이 세열[細列]된 모습인 남산제비꽃


    현호색은 꽃이나 잎의 모습으로 다양한 종류로 분류합니다.


  꽃은 아직 피어있지 않으나 잎의 모습으로 빗살현호색으로 동정합니다.


 수리산 상연사 뒷 등로 계곡같은 곳엔 노루귀 군락지가 있습니다.



 산자고 꽃이 피어 있지는 않으나 4월 중순쯤에 꽃이 피는 걸 확인하러 와야 겠습니다.






 노루귀 개체수는 예전보다 적어진 듯 보이나 끝물이라 그렇게 풍성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귀룽나무의 새순이 돋고 있습니다.곧 하얀꽃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겠습니다.



 가물었는지 노루귀 꽃받침이 말려 있습니다. 꽃잎이라고 생각되는것이 사실은 꽃받침입니다.



 둥근털제비꽃,우리나라 자생 제비꽃은 무려3,000여종의 제비꽃들을 분류해 놓았습니다. '한국의 제비꽃'이란 박승천님이 쓴 책을 구해서 봐야 겠습니다.



  산자고 잎


 노루귀 잎,잎만 보이는 것도 있고..



 불성사로 가는 길 계곡에서도 노루귀가 있습니다.개체수는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큰개별꽃,꽃잎 끝이 오목하게 패여있으면 개별꽃으로 분류합니다..숲개별꽃,덩굴개별꽃도 있습니다.


 봄이니 여기저기 진달래꽃(참꽃)이 피었습니다. 철쭉은 진달래가 피고 진 후에 피는데 개꽃이라고 합니다. 


 나무 수피[樹皮)의 모습으로 붉나무라 동정합니다.


 붉나무 열매는 짠맛이 있어 소금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목염[木鹽] 소금의 나트륨과는 다른 칼슘과 칼륨이 주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호랑버들?


 수리사 계곡에는 흰털괭이눈이 있습니다.


  산자고는 아닌 중의무릇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산자고는 까치무릇이라고도 합니다. 


 수리사 앞에는 말냉이가 많이 보입니다.


  수리사 ,신라때 창건된 천년고찰로 지금의 건물은 복원된 걸로 역사는 얼마 안됩니다.


     중의무릇


  중의무릇.


 꿩의바람꽃,수리사 뒷 등로에도 꿩의바람꽃이 있습니다.


  중의무릇.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수리사 뒤에도 노루귀의 소규모 자생지가 있습니다.


   슬기봉계곡(군부대계곡) 상단에는 변산바람꽃들의 흔적들이 보입니다. 꽃이 지고 씨를 맺는 과정입니다.


 슬기봉계곡에도 노루귀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계곡 상단에 ..수리산 곳곳에 노루귀들이 산재해 았는 것 같습니다.


   꿩의바람꽃들






 아직 남아있는 변산바람꽃들이 있습니다.봄날은 긴 듯 했으나  짧았고 이제 변산바람꽃들은  내년에 다시 보자고 합니다. 



 슬기봉계곡에는 꿩의바람꽃이 전성기를 맞은 듯 풍성하게 피어났습니다.


 사방댐 근처 계곡에는 노루귀들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그중에서 줄기가 녹화[綠化]된 녹화노루귀가 보입니다.




 노루귀들도 끝물이니 내년에 다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녹화노루귀 두송이 있던 자리엔 살아남은 이웃 분홍이가 있습니다. 누군가 고의로 꺽어서 가져간 듯한 녹화노루귀의 흔적,씨를 받아내려 한 것은 아닐테고...

 

 슬기봉 계곡에서 내려와  다른 계곡부근 제2만남의광장 장수옹달샘 근처에도 노루귀들이  많이 살아 있었습니다.끝물이라 화려한 모습은 아닙니다. 좌측 상단에

 꿩의바람꽃도  보입니다. 장수옹달샘 근처에도 변산바람꽃이 소수 있습니다.





 물기가 있는 곳이라 큰괭이밥이 꽃봉오리를 오므린채 있습니다..미나리냉이 싹도 보이고...


 수리산엔 노루귀 자생지가 7군데 이상은 있는 것 같습니다. 구봉도의 노루귀는 시간 상 포기했어도 경기도 광명과 수리산에서 분홍노루귀와 흰노루귀들을 봅니다.

이젠 청노루귀들을 보러 북한산국립공원과 남양주 천마산에서 뒤적여 봐야 겠습니다.